[코인지식창고 #2] 코인 스테이킹이란 무엇일까?? :: 직장인투잡추천
휴미니어
·2020. 11. 2. 23:03
안녕하세요!
휴미니어입니다.
이번 '코인지식창고 #1'에서 알아볼 내용은 '스테이킹' 입니다.
스테이킹을 설명하기 앞서서 왜 이 기술이 눈에 띄게 되게 되었는지 잠시 집고 넘어가보죠.
코로나 여파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게 되고 한국에서 20년 3월 첫 '제로금리'시대에 돌입하게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1년 9 11 사태, 2008년 10월에 이어 12년만에 제로금리로 낮출 정도로 경제가 안 좋아지고 있는상황이죠.
미 연준의 제로금리 동결 2023년까지라고 발표가 되면서 저금리가 장기화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택가격은 끝없이 상승을 하고 있기도 하죠. 신한은행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수요자는 아직까지도 서울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는 곳이 더 많아 보이네요.
일반인들에게 투자의 가치를 두기에 부동산 보다 현재 좋은 것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가격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투자하기 힘든 것도 마찬가지죠. 대출이 덜 나오니까요... 여유자금이 있는 상황이 아닌이상 무리하게 투자하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물며 예금 이율은 2020.4.25일 기준 1.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세금 내고 하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금보유량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투자할 만한 곳이 현재 마땅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이 헤지자산으로 금과 같이 안전자산으로 떠오르게 되고 있습니다. 헤지(Hedge)는 환율, 금리 또는 다른 자산에 대한 가격 변동이나 환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거래를 말하기도 하며, 헷지라고도 합니다. 즉, 제로금리에 대비해 일정한 부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 비트코인이 주목하게 되었고 그에 관련된 '스테이킹' 기술 또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투잡원하시는 분들 추천>
저금리 상황에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처 블록체인 기반 기술
'스테이킹'
스테이킹의 정의와 의미 그리고 스테이킹 방법 및 보상은 어떻게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로 스크롤 내리면서 차분차분 읽어가 보세요!
1. 스테이킹(Staking)이란??
- 스테이킹과 디파이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요. 스테이킹(staking)을 간단히 정의하고자 하면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으로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즉, 저축과 유사한 개념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맡기고, 그 대가로 수익 보상을 받는 서비스 입니다. 스테이킹을 하면 토큰을 지분으로 바꾸어 시장에 팔지 않고 언락되는 것이고 언스테이킹을 하면 지분을 토큰(코인)으로 바꾸어 시장에서 다시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 참고로 디파이는 탈중앙화적인 금융시스템 전체를 말하기 때문에 스테이킹의 기술은 디파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파이 편'을 통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 같은 검증 방식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이오스(EOS), 테조스(XYZ), 코스모스(ATOM) 등이 있습니다.
2. 스테이킹(Staking) 장단점
- 스테이킹은 보안, 자원활용, 투표를 통한 생태계 발전 그리고 가격방어에 대한 장점을 둘 수 있습니다.
- 보안은 스테이킹 된 상태에서는 해킹을 하려고해도 언스테이킹에 걸리는 시간이 7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자가 그 과정을 철회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측면에서도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자원활용은 스테이킹을 통해서 투자자들의 남은 자원을 임대해서 쓸 수 있게 되어 CPU 및 네트워크 활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CPU나 네트워크 정보 전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암호화폐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토큰(코인) 수가 많을 더 많은 처리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 투표에 대해서는 스테이킹한 경우에만 투표 기능을 갖추도록 하여 단순 투기 및 거래 목적을 가진 이들이 의사결정할 수 없게 영향력을 최소화하였습니다.
- 스테이킹은 일정량의 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고정시켜두는 것으로 투자 시 가격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스테이킹은 반대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거래량을 묶어두어 거래량이 떨어지는 현상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결정과정(거버넌스)에도 영향을 끼칠 수가 있구요. 코인(토큰)의 보유수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 스테이킹을 통해 해당 토큰(코인)을 많이 보유한 대행업체가 프로젝트의 정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는 거래소와 함께 막대한 양의 스팀(STEEM)을 매수한 바탕으로 스팀잇을 인수하여 논란이 된 적도 있습니다.
- 그래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소개해드릴 거래소 내의 스테이킹 서비스의 높은 수익률 기준으로 투자를 진행하시기 보다는 프로젝트의 품질 및 장래성을 분석하시고 투자를 진행하시는 것이 기존 거래소에서 제시한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3. 거래소 스테이킹 가능 코인
- 업비트 거래소
- 업비트에서 '스테이킹' 서비스에 들어가시게 되시면 '코스모스(ATOM)', '루나(LUNA)', '마로(MARO)', '트론(TRX)' 총 4가지로 서비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 원하시는 코인에 들어가게 되시면 90일 연 보상률 변동 추이를 확인하실 수 있으시고 정보에 보시면 맡기기와 찾기 대기일수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아래정보를 통해서 맡기기에 가지고 계신 수량한해서 맡기시고 카카오톡 인증만하게 되시면 바로 맡기기를 클릭하시면 스테이킹이 시작이 됩니다.
- 예시로 현재 저도 업비트에 테스트 겸 넣어두었습니다. 위에 보상주기란을 보시면 '매일'로 적혀있기 때문에 매일 수익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물론 보상률 변동 추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을 수는 없죠.
- 빗썸 거래소
- 부가서비스란에 스테이킹을 통해서 빗썸 웹사이트에서는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 총 5가지의 코인을 스테이킹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업비트와는 다르게 바로 거래소 내에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소를 생성하기를 클릭한 후 해당주소에 입금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잘못 입금 시 기술적으로 처리 불가능상황도 있기 때문에 꺼려지는 것도 있구요.
- 빗썸과 업비트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를 비교해 보았을 때는 업비트가 확실히 편리해 보이기는 합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두 개의 거래소 이외에도 클레이튼도 스테이킹 서비스가 있다고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해보고 싶은 거래소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관련 내용에 대한 댓글이 많으면 추가적으로 사용후기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조자료
해시넷 : wiki.hash.kr/index.php/%EC%8A%A4%ED%85%8C%EC%9D%B4%ED%82%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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