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트코인 시세 분석

휴미니어

·

2022. 2.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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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지만 CPI 지수 발표후 비트코인의 조정 가능성을 계속 언급해 드렸습니다.  비트코인이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며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인 7.5%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발표 직후 45,000달라에서 하락하며 43,500달라까지 바닥을 찍은 후 회복하려는 훼이크를 주었지만 다시 하락하며 비트코인이 43,000달라도 무너질 듯해 보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2% 돌파하며 연준의 과도한 긴축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으로 위험자산들을 하락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증시도 비트코인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나스닥의 경우 -2%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비트코인-CPI발표 후 시세 참고 - 사진
CPI 지수 이후 비트코인 시세 변동성 참고 사진

 

 

 미국과 유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공급망 이슈가 해결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수도 있지만 그 보다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진 상태 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임박 16일?


 

 1월 20일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국제 정세 불안으로 비트코인이 반등을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전쟁과 세계 경제가 불안한 상황으로 갈 때 위험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비트코인쪽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비트코인은 '위험자산'도 되기도 하지만 '디지털 금'의 역할도 가능합니다. 

 

 

2022.01.20 비트코인 반등 시나리오 - 국제 정세 불안(미국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대만 vs 중국)

 

비트코인 반등 시나리오 - 국제 정세 불안(미국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대만 vs 중국)

안녕하세요! 휴미니어입니다.  국제 정세에 따라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위험자산인 주식과 비트코인의 커플링이 강화되며 동반 상승과 동반하락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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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러시아의 침공 시기를 16일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모든 증시는 하락을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유가가 100달러를 뚫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마치 러시아와 미리 계획했다는 듯이 러시아의 계획을 속속 다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전면전은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보고 있지만 국지전까지는 일부 발생할 수도 있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 합니다. 

 

 

유가상승-참고사진
2/14일 유가 상승 사진 참고

 

 

 유가가 오르게 되면 미국에게 무슨 이득이 되는 걸까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게 될 것이며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인데 말이죠. 이에 따라서 글로벌 경기가 크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설마 사상 처음 30조달라를 넘어선 부채를 고유가 상황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부채 탕감을 위한 액션일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드네요.

 

 

 


미국 기준금리 인상돼도 예금금리 인상 안해?


 

 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추기게 된다면 미국도 금리인상을 안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3월의 금리 인상은 90%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려되는 부분은 금리인상을 통해 거품을 터뜨려 버려 전체 금융시장을 흔들고 경제를 침제로 몰아 넣을 수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지 모른다는 공포가 몰려오게 될 겁니다. 

 

 

미국기준금리인상-예금금리인상안됨-기사-사진
주식 투자 가능한 상황 기사 내용

 

 

 하지만, 위 기사내용을 보시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미국 은행들은 예금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보도 된 내용입니다. 한국의 경우 긴축공포로 인해 대출금리는 6% 수준에 근접했고 은행에서는 우대금리 적용되어 10% 고금리인 예적금 상품까지 나오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게 되는 소식과는 전반대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예금금리를 안 올린다는 의미는 기준금리가 인상되어도 굳이 예적금 상품에 넣지 않아고 위험자산에 투자를 계속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 물론 유동성 장세로 높아져 버릴 대로 높은 증시는 이전 고점을 뚫을 만한 힘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도 마찮가지 구요. 단지 하락의 낙폭이 크지 않고 계단식으로 장기 우하향해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6일 기점으로 증시가 다시 낙폭 후에 큰 반등이 나와줄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트코인 향후 시세 예측 - 변동성 확대


 

비트코인-시세-차트참고
비트코인 시세 예측 사진

 

 예측된 대로 비트코인이 41,000달라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변동성에서는 증시에 비해 하락에 대한 방어를 잘 해주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39,000달라까지 순간적으로 하락해주지만 다시 40,000달라를 회복해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큰 변동성 이후 다시 알트코인 장세가 나와주는지 한번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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