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지식창고 #1] NFT(Non-Fungible Token)는 무엇인가??
휴미니어
·2020. 10. 21. 22:26
안녕하세요!
휴미니어입니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관련 기사들을 보시다보면 블록체인 기술인 NFT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이 게임 시장을 더 확장시킬 것이라는 기사도 보셨을 텐데요.
왜 게임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고 있게 되는지?
NFT는 어떤 기술이길래 게임 시장의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NFT기술의 정의와 전망 그리고 상용화방향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시죠.
1. NFT는 무엇일까??
-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토큰'이라고 불립니다. 대체할 수 없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봐야합니다. 디지털 토큰 형태로 자산에 대한 표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NFT는 암호화를 사용하여 자산과 상품의 소유권을 증명하게 됩니다. 즉, 디지털 자산을 만들게 되어 실세계의 상품 및 자산과 얽혀서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여기에서 더 나아가자면 특별하게 의미가 부여된 것 바로 어떤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항목을 토큰화한 것이 NFT입니다. 좀 더 예를 들자면 아래 뭉크의 '절규'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그림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죠. 이 그림의 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저 밖에 없기 때문에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NFT는 바로 같은 것이 아닌 것을 토큰화했다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대체불가토큰을 구현한 것이 ERC-721 토큰입니다. 그에 반대 되는 것은 ERC-20이며 대체 가능한 토큰입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대체가능여부는 각각이 고유한 정보 또는 특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으로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토큰은 토큰간의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대체불가토큰은 주로 티켓, 부동산, 소득권, 크립토키디, 쿠폰 등에 사용되며 고유한 번호의 자산이나 이익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대체불가능한 토큰(NFT)는 크립토키티와 디센트랜드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아래에는 코엔게코에서 공유된 탑 10개의 NFT 토큰 리스트가 공유된 사진 입니다.
2. 게임시장은 왜 NFT기술에 열광할까??
- 자산을 NFT로 만들어 블록체인 시스템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해 부동산 같은 대형 자산을 디지털화해 작은 단위로 쪼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거나, 게임 아이템, 한정판 장난감, 유명인의 사인, 유명 작가의 예술작품 등 고유의 가치를 가진 아이템도 고유의 자산으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 이 중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는 분야가 바로 게임산업인데요. 게임 내에서 열심히 플레이를 했어도 서비스가 종료되면 그 아이템의 희소성은 사라지게 됩니다. 즉, 그 게임내의 자산 가치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인 NFT 형태로 디지털 자산화를 만들게 되면 위의 가치가 사라지는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이머의 노력이 담아 획득한 게임 아이템의 자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블록체인 시스템에 기록하여 안전하게 보호하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개인들간의 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수입으로도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죠.
- 크립토키티의 경우 ERC-721를 활용하고 있는 디앱으로서 고양이를 교배해 희귀한 고양이를 수집하고 거래하는 육성 게임입니다. NFT기술이 적용된 가장 인지도 높은 게임이며 실제로 디지털 이미지에 불과한 한 고양이가 1억원이 넘는 금액에 팔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게임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볼 수 있었던 사례가 되었죠.
3. 앞으로 NFT 기술의 상용화 방향은 어떻게 될까??
- 자산 디지털화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NTF게임도 확산될 것이죠. 최근에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토어 NFT 수집형 게임 대퍼랩스의 'NBA 탑샷'이 출시되었는데요. NBA 팬들을 위해서 리그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수집하고 또 거래하는 일종의 디지털 카드 트레이딩 게임입니다. '라이브 장면'을 암호화폐로 구입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팔 수도 있죠.
- 다른 사례도 보면, 디센트럴랜드(MANA)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가상의 섬에 대한 소유권이 NFT로 활용되어 3D 가상 세계에 만들어진 섬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땅을 소유한 사람의 소유권을 인정받아 그 안에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해저 리조트 개설, 공연 관람 또는 실제 기업들이 가상세계 속 쇼필몰, 카지노를 세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 더 샌드박스의 경우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10가지 블록체인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대체불가토큰을 활용한 게임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복셀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더샌드박스 게임은 총 16만 6464개의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가 존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랜드의 흐소성과 특수성이 보장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제작자들의 공간으로 자신의 게임제작을 위해 랜드를 빌려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자의 경험을 쌓아 게임을 출시하고 토큰화하여 스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죠.
- 한국 게임 산업 규모는 14조원을 돌파하며 세계시장에서 게임시장에 성장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모바일 게임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PC게임입니다. 한국의 게임산업 규모는 전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게임산업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무시하지 못한 시장임에 틀림없다고 보여짐니다.
- 앞으로 그라운드X 에서 개발되는 NFT디지털 카드 발급 툴인 '클립 파트너스'를 통해서 향후 NFT의 진입장벽을 낮춰 게임 유저들에게 접근가능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게임이 개발될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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