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광고 / 바이낸스 한국어 중단 - 특금법 with ISMS 인증
휴미니어
·2021. 8. 11. 13:56
안녕하세요!
휴미니어입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9월 24일까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에게 신고해야 함을 통보한 상황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해외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영국과 일본에서
영업에 제동이 걸린 것을 비롯하여
한국에서도 서비스 지원을 안하려는지 한국어 지원을 중단하였습니다.
바이낸스의 경우 특히 특금법에 따른 은행 실명 계좌 요건을 갖춰 신고하기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한국어 서비스 지원을 하지 않는 건지 아직 정확한 입장 파악은 안된상황입니다.
만약 바이낸스가 특금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하지 못할 시
사이트 접속 차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
중소형의 거래소의 경우는 줄줄이 폐쇄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데이빗의 경우 자체 폐쇄 조치를 취했는지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질 않네요.
그리고 케이덱스 거래소는 전체 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이 0이며
사실상 운영이 멈춘 상태로 보여집니다.
국내 중소형 거래소와는 달리
바이낸스의 경우 VPN(가설사설망)을 통해 우회해서 접속도 가능한 방법이 있겠죠.
실질적으로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암호화폐는 국가에 존속되어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규제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입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도 있기 때문에
고객신원확인(KYC)이 필요가 없죠.
규제에 크게 겁을 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후오비
이러한 상황에서
업비트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광고까지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특금법에 대한 모든것은 준수되어 있는 것 처럼 말이죠.
확실히 국내에서는 업비트 거래소를 밀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이미 실명계좌를 확보한 상황이라
4개 거래소 이외에는 폐업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후오비는 특금법 대응에 매우 적극적이고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을 준수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후오비 역시도 안전한 거래소로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특금법의 시행에 앞서서 한차례 공포로 인하 단기 조정과
알트코인들의 상폐 조치도 같이 병행되어 다시금 '공포' 가 시장을 휩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특히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죠.
내년 경제 성장률이 좋은 것은 예측치수일 뿐
언제든지 바이러스의 상황에 따라
변수는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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