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미국 증시 커플링 현상, 5월 코인 투자 방향(feat. 나스닥 폭락)
휴미니어
·2022. 4. 27. 14:31
중국의 봉쇄가 지속되가며 세계 경제 둔화될 거라는 전망으로 인해 미국 증시는 크게 폭락을 하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이 하락폭이 더 크게 나왔고 그 중심에 테슬라는 약 -10% 하락하며 시총이 1250억 달라 정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도 41,000달라의 반등까지 상승해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다시 하락폭을 키워가며 37,000달라를 향해 하락을 해주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전 저점 보다 더 낮아지며 추가 하락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더 커졌네요.
한편으로는 미국 증시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 증시가 -4% 까지 떨어지게 되면 보통 비트코인이 -10% 까지 떨어지곤 했습니다. 이번 경우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5%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빅스텝의 무게를 두지 않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비트코인이 우선 떨어지는 방향으로 시세를 분석하였습니다. 못 보신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해주세요.그렇다면 5월의 코인 투자는 방향은 어떻게 가져봐야 할지 아래 내용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2.04.25 비트코인 30,000달라까지 내려가나? (feat. 베이징 봉쇄 가능성?)
5월 코인 투자 방향 - 글로벌 경제 관점
5월 3~4일 열리는 미국 5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0.05% 포인트 이상의 인상을 할 수도 있는 경계감에서 최근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성장 둔화 우려도 있는 상태에서 달러지수가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경기 둔화 우려 때문에 중국이 베이징 수도 전면을 봉쇄하지 않았고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인다는 성명으로 인해 향후 달러 강세가 완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위 차트에서 지수가 100이하로 떨어지게 되었을 때 다시한번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5월에는 그래도 자산을 지켜가는 방향이 안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마켓의 자산 시총 1~11위를 보면 대부분 하락을 하고 있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경제가 좋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독보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수익구조가 없기 때문에 전체 시장과 같은 흐름으로 상승과 하락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에 불 타지 않기 - 도지코인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 때문에 분위기가 다른코인에 비해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연속적인 상승이 나오지 못하고 상승분만큼 다시 떨어진 것은 시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단기성 자본만 들어와 있어 만약 급등하는 코인에 불타기를 한다면 크게 물릴 수 있기 때문에 '불타기'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5월 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도지코인의 전망이 좋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공포&탐욕 지수만 보면 제가 강조하였던 '공포' 구간입니다. 20지수 정도에 있으면 현재 분할 매수는 들어가도 되는 구간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지지보다 저항이 강한 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포 지수가 10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지난 역사를 보면 10지수는 보통 최소 2개월 길게는 5개월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때마다 2개월 단위로 또는 5개월 단위로 나눠서 분할 매수 해주는 게 안전한 투자 방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5월은 분할매수 구간중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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