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와 무지출 챌린지 의미 - 비트코인의 매도 압력
휴미니어
·2022. 7. 14. 11:17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물가지수 발표 후에 급락하는 패턴을 보이더니 다시 말아올리며 'buy the dip'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측치가 8.8%였는데 이걸 훌쩍 넘어서면서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며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대치였단 5월의 8.6%보다도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미 물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장에 가보시면 몸소 체험하고 계실텐데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금리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미국에서는 1% 포인트의 금리인상의 힘도 실리고 있는 분위기죠.
사람들의 소비가 제로가 되고 있는 상황은 향후 소비자물가지수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발생하고 이번 미국의 7월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의 0.75% 포인트가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향후에는 0.75% 보다 높지 않고 낮아질 가능성이 있게 될 겁니다.
그렇다고 현재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금리인상이 되면서 높은 이자를 주는 적금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예적금상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금리인상이 되면서 '경기침체'가 온다는 발언으로 인해 투자 시장의 심리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캐나다가 1% 포인트 금리인상을 하면서 미국도 0.75% 포인트가 아니라 1% 포인트 금리인상을 하게 되었을 때 경기침체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조하는 현상이 더욱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포' 심리는 7월에 비트코인을 더 하락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CPI 발표 직후 18,900달라까지 하락하고 나서 20,000달라 선을 회복하였고 상승 채널 바닥권에서 다시 채널 상단까지 상승할 수는 있지만 7월의 마무리는 하락으로 마감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무단 복사 및 배포는 불법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휴미니어,
함께 보면 좋은 글
2022.07.13 비트코인은 하락할 수도 :: 소비자물가지수 집중 + 커지는 대외 변수
'[휴미니어] 코인 투자 방법 > 비트코인 시세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보 스텝? 자이언트 스텝? 비트코인의 변동성 (feat. 코로나) (1) | 2022.07.15 |
---|---|
비트코인은 하락할 수도 :: 소비자물가지수 집중 + 커지는 대외 변수 (1) | 2022.07.13 |
강 달라의 지속세, 비트코인의 기회가 있을까? (2) | 2022.07.12 |
비트코인 2022년 하반기 상승? 하락? (3) | 2022.07.04 |
주말사이 비트코인 20,000달라 붕괴, 비트코인 시세분석 - 6월 FOMC 이후 하락 (2) | 2022.06.20 |